조계종 불교음악원 회장에 박범훈 씨 임명

편집부   
입력 : 2017-07-18  | 수정 : 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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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불교음악원 신임 회장에 박범훈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7월 1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박범훈 전 수석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불교음악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자승 스님은 “불교 음악의 역사를 새롭게 정립하고,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범훈 신임 불교음악원장은 “예불 음악을 정립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불교 음악의 역사와 자료를 정리해 정체성 찾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범훈 불교음악원장은 국악 작곡가이자 지후자로 중앙대 음대를 졸업하고 국립국악관현악단 초대 단장과 중앙대 총장, 청와대 교육문화수석과 청와대 불자회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