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한국사찰림연구 소장에 이갑연 교수 임명

편집부   
입력 : 2017-06-05  | 수정 : 201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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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사찰림연구소 4대 소장에 이갑연 순천대 교수(자원학전공)가 임명됐다.

한국사찰림연구소(이사장 종수 스님)61일 평택 국제대학교 국제웨딩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2017년도 1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이갑연 소장은 순천대 임학과를 졸업한 뒤 건국대와 강원대에서 각각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특용자원연구과장,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원장을 역임한 산림유전학 및 산학협력 전문가다.

한편 한국사찰림연구소는 이날 이사회에서 회원-임원에 관한 규정위원회에 관한 규정의 개정과 각 위원(자문,연구, 상임, 정회원)의 인준도 함께 의결했다. 또 지난 228일자로 위촉된 이사진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스마일그룹, 산오름주식회사와의 업무협약 체결도 함께 진행했다.

사단법인 한국사찰림연구소는 2013년 창립한 산림청 등록 민간 사찰림연구기관으로 공사유림산림습원조사사업, 사찰림 내 산림유전자원 조사, 서울시 2017년 주민참여 골목길 가꾸기 사업 등 연구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성남 봉국사 어린이 숲체험학습과 사찰림탐방단 운영을 통해 사찰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찰림의 보존과 활용에 대한 연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