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승 스님, 백년대계본부장 도법·호성·정념 스님 임명

편집부   
입력 : 2017-04-18  | 수정 : 201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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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회연구소장 일감 스님

(왼쪽부터)도법, 호성, 정념, 일감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4월 18일 오전 백년대계본부장에 도법 스님(화쟁위원장), 호성 스님(고은사 주지), 정념 스님(흥천사 회주)을 임명했다. 또 불교사회연구소장에는 일감 스님(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백년대계본부는 종단의 희망과 미래임이 확실하다”며 “부장스님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길게 멀리 보고 종단과 본말사가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도록 좋은 지혜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도법 스님은 월주 스님을 은사로 1967년 수계(사미계)했으며, 실상사 주지 및 결사추진본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화쟁위원장을 맡고 있다.

호성 스님은 근일 스님을 은사로 1982년 수계(사미계)했으며, 현재 고운사 본사주지를 맡고 있다.

정념 스님 성욱 스님을 은사로 1982년 수계(사미계)했으며, 낙산사, 보광사, 흥천사 주지 및 총무원 사회부장, 재무부장, 호법부장, 제15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제16대 중앙종회의원 및 총무원장종책특보단장을 맡고 있다.

불교사회연구소장 일감 스님 원융 스님을 은사로 1990년 수계(사미계)하였으며, 보리사, 봉원사 주지 및 총무원 기획실장, 재무부장, 결사추진본부 사무총장, 불교문화재연구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옥련암 주지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