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전국 연꽃문화제가 4월 16일 서울·경기(청계사)와 경남(구룡사)을 시작으로 22일 강릉(향기공원일대), 29일 부산(부산시민공원), 30일 광주(광주여대), 5월 3일 울산(정토사), 13일 밀양(용궁사) 등 7곳에서 진행된다.

조계종 어린이청소년위원회와 불교신문이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동련이 주관하는 연꽃문화제는 ‘나의 소원’ ‘생일’ ‘소원’ 가운데 한 가지 시제를 선정하여 그리기 또는 글짓기로 참여하면 된다.

전국 어린이(5~13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직접 참가신청을 하거나 공모전 접수를 통해 참여가능하다. 각 지역별로 심사 및 시상이 진행되며, 지역 시상 작품을 통해 연꽃문화제 본상 심사를 하고 6월중에 본상 시상이 이뤄진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공모전 접수는 5월 15일까지 사단법인 동련으로 우편 접수 하면 된다.

동련 측은 “행사 당일 참여하면 전국 각 지역의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도 가능하다”면서 “부처님의 자비를 표현하는 전국 연꽃문화제를 통해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천진불의 향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문의 051-864-4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