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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 스님 가르침·사상 조명 학술대회 열린다

편집부   
입력 : 2017-02-27  | 수정 :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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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연구원, 5월 19일 ‘대행선‘ 주제

한마음선원을 창건한 대행 스님의 가르침과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대행선연구원(원장 이평래)이 5월 19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 안양 한마음선원 본원에서 ‘대행선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이평래 대행선연구원장이 ‘한마음을 요체로 한 대행선에 관하여’를 기조발표하며 김광식 동국대 특임교수가 ‘대행선사의 행적에 나타난 혁신불교’를, 김호귀 대행선연구원 연구원이 ‘대행선 형성의 사상적 배경-본래성불사상과 관련하여’를, 박소령 대행선연구원 연구원이 ‘대행선사의 한마음사상에 대한 교리적 근거 고찰’을, 차차석 동방대학원대 교수가 ‘대행선사 오공의식에 나타난 사상적 특징과 연원 고찰’을 발표한다. 김경집 진각대학원 교수, 이덕진 창원문성대 교수, 권탄준 금강대 명예교수, 남수영 동국대 외래교수가 논평으로 참여한다.

대행연구원은 대행 스님의 선양사업 일환으로 올해 ‘대행선이란 무엇인가’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2018년 ‘선종사에 있어서 대행선의 선적 위치’, 2019년 ‘대행선의 수행과 깨달음’, 2020년 ‘한국불교에서 대행선의 위상’에 대한 연구를 단계별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8월 1일 설립된 대행연구원에는 이평래 충남대 명예교수가 원장을 맡고 있으며, 혜선 스님이 연구실장을, 청강 스님이 연구부실장을 맡았다. 연구원으로 김호귀, 박소령 박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평래 원장은 “대행 선사의 선풍에 대해 그 사상과 수행, 문화와 기타 인간의 삶에 관한 것을 연구해 널리 보급·전파함으로써 현대사회에 대행선풍을 현창하여 정법세계를 구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