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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연구원, 제5회 전법학술상 수상자 선정

편집부   
입력 : 2016-12-02  | 수정 : 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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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시상식·발표회

불광연구원(이사장 지홍 스님)이 제5회 전법학술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전법학술상에는 김진무 박사(원광대 강사)청대(淸代) 팽제청(彭際淸)의 불교부흥과 거사불교(居士佛敎)’, 조현봉 박사(동국대 강사)협조적 전법교화 체제 활성화를 위한 재가 포교사 리더십에 관한 연구’, 최원섭 박사(금강대 HK연구교수)방송 매개 전법을 위한 불교 콘텐츠 구성 방향이 전법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에 해당하는 바라밀상(상금 5백만 원) 수상자는 선정하지 못했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11일 오전 1030분 불광사 보광당에서 진행하며, 시상식에 이어 수상논문에 대한 발표회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각 300만원씩이 수여되며, 불광연구원에서 발행하는 전법학연구11(2017130일 발간)에 게재된다. 이번 전법학술상 공모에는 모두 16편의 연구계획서가 접수됐으며, 최종적으로 10편의 완성논문이 접수됐다.

불광연구원은 전법(傳法)과 교화(敎化)에 대한 학술적 담론을 개발하고, 현대사회에서 전법의 방향과 내용을 탐구하는 실사구시(實事求是)의 불교학을 개척하기 위해 2012년부터 전법과 교화를 주제로 하는 학술논문을 공모하여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