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전 정무수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

편집부   
입력 : 2016-08-19  | 수정 : 201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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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전 진각복지재단 이사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내정됐다.

조윤선 장관 내정자는 2002년 제16대 대선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대변인으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제18대 국회의원(비례대표)을 지냈다. 조윤선 내정자는 불자국회의원모임인 정각회 소속으로 대표적인 불자 국회의원이다.

조윤선 내정자는 1966년 서울출생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제33회 사법고시에 합격후 김&장법률사무소 변호사,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선대위 공동대변인, 한국씨티은행 법무본부장(부행장), 한나라당 대변인, 18대 국회의원, 박근혜 대통령 대선후보 대변인 및 인수위 대변인, 여성가족부 장관, 청와대 정무수석 등을 역임했다.

조윤선 내정자는 장관 내정 직후 문화 융성으로 국민이 행복하고 윤택하게, 나라를 강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일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