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지종 법장화(法藏花) 지수 열반

편집부   
입력 : 2016-07-18  | 수정 : 201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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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 원로 스승인 법장화 지수가 7월 13일 열반에 들었다. 세수 90세, 법납 45년.

원정 대성사와 총지종 입교개종(立敎開宗)을 함께한 법장화 지수는 1927년(丙寅)생으로 1972년 총지종 중앙교육원을 수료하고 승직에 들었다. 1978년 10월 밀인지 대전수에 1984년 4월 출세간위 지수에 품서됐다. 밀인사 주교, 총지종 유지재단 이사, 사감부장, 교정부장, 감사위원, 종의회 의원, 중앙종의회 의장 등 종단의 주요 요직을 거쳐 1994년 기로원에 진원했다.

법장화 지수의 법체는 의과대학에 연구용으로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