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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선리연구원, 제9회 학술상 시상·발표회

편집부   
입력 : 2015-12-03  | 수정 : 201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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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10주년 행사도

재단법인 선학원 부설 한국불교선리연구원(원장·법진 스님)는 11월 30일 서울 정법사에서 개원 10주년 기념 제9회 학술상 수상식 및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불교선리연구원장 법진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11월 30일은 선학원이 처음 출범한 날로 이날 선리연구원 개원 10주년 행사를 하게 돼 기쁘다”면서 “연구원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문 인환 스님은 축사를 통해 “선리연구원이 신진학자들의 훌륭한 논문 발표장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길 빈다”고 말했다.

이어 제9회 학술상 수상 경과보고 후 진행된 학술상 시상식에서는 학술상(양현상)은 ‘삼론교학에 나타난 방편의 의미’의 조윤경 박사(서강대)가 수상했다. 조윤경 박사에겐 500만 원의 학술지원금이 함께 주어졌다.

우수상(보각상)은 ‘스리랑카 불교 영웅 둣타가마니 왕의 무용담에 대한 문헌학적 접근-테라와다 불교에서 성전은 용인되는가?’의 김한상 박사(동국대)가, 또 우수상(보성상)엔 ‘반야경 범자 42문의 반야공성 고찰’의 강대현 박사(위덕대)가 수상했다. 우수상 수상자에겐 각 300 만 원의 학술지원금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