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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해인사 대장경판’ 학술대회 개최

편집부   
입력 : 2015-11-25  | 수정 : 201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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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

문화재청·(재)불교문화재연구소 공동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재)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정안 스님)는 11월 3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국보 제32호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 그 가치와 의미’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보 제32호이자 세계기록유산인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의 중장기 종합보존과 관리계획의 하나로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1부 기조발표, 2부 학술발표, 3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는 해인사 대장경판의 전문연구자인 박상국 한국문화유산연구원장의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의 지정범위에 관한 기조발표가 진행된다.

2부는 최영호 동아대 교수의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에 포함된 중복경판 및 보각경판의 역사·문화적 성격’, 김성수 청주대 교수의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의 기능 및 수량 재지정 문제에 관한 고찰’을 주제로 한 발표가 열린다.

3부는 흥선 스님(문화재위원)을 좌장으로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의 효율적 보존·관리를 위한 방안 마련을 주제로 종합토론의 장을 마련된다. 경암 스님(팔만대장경연구원장), 박용진 박사(고려대장경연구소), 유부현 교수(대진대학교), 최연식 교수(동국대), 최연주 교수(동의대)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자와 함께 주제발표의 내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