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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문화재 수리와 보존관리 국제 심포지엄

편집부   
입력 : 2015-11-09  | 수정 : 201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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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소. 11월 11~12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강순형)는 11월 11, 12일 양일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석조문화재 수리와 보존관리’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역사, 보존과학, 건축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연구자 14명이 참석하여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석조문화재 수리와 보존관리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11일은 기조강연 ‘석조문화재 현황과 과제’를 시작으로 ‘석조문화재 수리’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특히 오는 12월 해체보수 공사가 완료되는 경주 불국사 삼층석탑(국보 제21호, 석가탑)을 비롯해 익산 미륵사지 석탑(국보 제11호) 보수 등에 적용된 수리기술과 구조보강 등에 대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12일에는 ‘석조문화재 보존관리’를 주제로 석조문화재 안전전검, 보존정책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가 모두 끝난 후에는 종합토론을 통해 석조문화재 수리와 보존관리의 나아갈 방향과 발전 방안에 대한 진지하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진다. 문의 042-860-9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