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스태킹 국가대표 선발·국제대회 출전

편집부   
입력 : 2014-11-17  | 수정 : 201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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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원심인당 강주성군

행원심인당 자성동이 강주성(서울 신우초등학교 6학년)군이 지난 8월 대만에서 열린 ‘2014 WSSA 아시안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에 국가대표로 참가해 사이클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4 WSSA 아시안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은 한국, 대만, 호주,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들이 참가하는 아시아 스포츠스태킹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총 13명의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들이 참가했다.

강주성 군은 올해 4월 담인선생님이 소개해준 스포츠스태킹을 처음 접하고 매력을 느꼈다.

주성군 어머니인 성원심 보살은 혼자서 동영상도 찾아보고 연습도 하더니, 스포츠스태킹 협회에서 개최하는 대회가 있다는 걸 알고 구경도 가고 참가까지 하게 됐다면서 몇번의 대회 참가 끝에 전국 7등까지 선발하는 국가대표선발에서 3등의 성적으로 국가대표자격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성원심 보살은 이어 국가대표 자격을 얻자마자 국제대회 운좋게 출전자격까지 주어져서 대만까지 다녀왔다면서 대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서 모두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주성 군은 내년 4월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2015 월드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에 참가하기 위해 12월부터 개최되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준비중이다.

한편, 스포츠스태킹(SPORT STACKING)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기술과 스피드의 스포츠 경기다. 양손을 사용하기 때문에 좌뇌 우뇌 발달은 물론 집중력, 순발력 향상에 도움을 줘 최근 국민생활 스포츠로서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으며 2013년 개정된 중학교 체육 교과서에도 소개된 후 2014년 학교스포츠클럽리그 종목으로 채택되어 서울특별시를 비롯 각 지역 교육청에서 스포츠스태킹 학교스포츠클럽리그가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