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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당학회 한중국제학술대회 개최

편집부   
입력 : 2014-11-01  | 수정 : 201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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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호국숭덕사에서 진각종에 기증한 티베트대장경 이운의식을 기념해 생활불교와 실천불교이념의 실천을 주제로 한 한중국제학술대회가 1028일 오후 3시 중국 베이징시 인띠(銀帝)예술관에서 열렸다.

회당학회와 차하얼학회가 주관한 학술대회에서 회당학회장 지정 정사는 기조강연을 통해 불교는 인간중심의 종교이므로 인간의 생활과 불가분의 관계에서 출발하게 된다고 전제하며 일상 가운데 물과 심을 평등하게 발전하여, 장원하고 행복한 세계를 열어 가는 곳에서 국가사회가 발전하게 되며 생활불교, 실천불교의 이념을 실현하는 것이 되어 현세에 불국정토를 구현하는 것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회당학회측은 보정심인당 주교 겸 위덕대학교 전법원장 능원 정사가 중국 태허인순의 인간불교와 한국 회당의 신불교운동’, 안산심인당 주교 겸 진각종 교법연구실 상임연구원 보성 정사가 진각종의 창종정신과 인간중심 실천불교운동’, 밀각심인당 주교 겸 진각종 교육원 교무국장 수각 정사가 희사행을 통한 사회참여와 심인구현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중국 차하얼학회측에서는 숭덕사관리위원회 마원썽 부주임이 중국 호국숭덕사의 역사 및 복구재건현황’, 숭덕사 삼학강수원 주지 카톡트룽파린포체가 티베트불교 사찰의 내부관리 및 신도대중과의 관계’, 중앙민족대학 티베트학연구원 쩌우룬낸 교수가 중국불교 생활화 및 사회화의 발전현황을 주제로 발표했다. 회당학회측 논평자로는 관음심인당 주교 겸 진각종 통리원 사서국장 혜진 정사와 진각대학원 허일범 교수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