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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선리연구원 학술상 시상식 개최

편집부   
입력 : 2014-09-17  | 수정 : 201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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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 정법사서…학술회의도 열려

한국불교선리연구원(원장 법진 스님)929일 오후 2시 정법사 설법전에서 제8회 선리연구원 학술상 시상식 및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회의에서는 학술상 우수상을 받은 입릉가경(入楞伽經) 주석서에 나타난 지논사상의 한 측면-둔황사본 우726R(대승십지논의기)을 중심으로’(이상민·고려대 박사수료), 학술상을 수상한 범망경보살계본사기의 효순 개념 연구-효순 개념의 유래와 의미를 중심으로’(이해임·서울대 박사수료), ‘MN9경과 중아함 29경에 나타난 무명과 누의 해석 문제’(우동필·전남대 박사수료), ‘불교 시지각설(視知覺說)에 대한 인지과학적 해석-근견가(根見家)와 식견가(識見家)의 논쟁을 중심으로’(윤영호·동국대 강사) 4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선리연구원 학술상은 선학과 교학 및 불교사를 비롯한 응용불교학을 전공하고 있는 소장학자를 지원하고 한국불교와 불교학의 발전을 위해 제정됐다. 더욱이 선리연구원 학술상은 1사찰 1논문 지원프로젝트에 의해 시행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우수상 1명에는 상금 500만원, 학술상 3명에게는 각각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논문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선문화연구에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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