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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전과 한암, 한국불교의 시대정신'

편집부   
입력 : 2014-04-01  | 수정 : 201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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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학회 학술대회

'석전과 한암, 한국불교의 시대정신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일제강점기 한국불교의 정신과 현대의 조계종을 진단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한국불교학회(학회장 김용표)가 4월 18일 낮 1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여는 춘계학술대회는 월정사 교무 자현 스님과 한국불교학회 김영일 총무이사의 사회로 개회식에 이어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김성철 한국불교학회 부회장 겸 동국대 불교문화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해서 열리는 1부에서는 △석전과 한암을 통해 본 불교와 시대정신(자현 스님, 월정사 교무국장) △근대한국불교에서 한암의 역할과 불교사적 의의(조성택 고려대 교수) △한암의 선과 계율정신(이덕진 창원전문대 교수) △한국불교와 석전영호의 위상(정도 스님, 조계종 교육원 교육부장) △석전의 계율관과 계율약전(법상 스님, 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장)에 대한 발표가 전개된다. 권탄준 한국불교학회 부회장 겸 금강대 불교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2부에서는 △석전과 한암의 문제의식(김광식 동국대 교수) △일제강점기 불교와 석전의 교학이념(신규탁 연세대 교수) △영호(석전), 전호(한영)와 중앙불교전문학교(고영섭 동국대 교수) △한암의 공안과 선문답(윤창화 민족사 대표) △한암의 선사상과 천태지관(혜명 스님,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장)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