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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봉 선생 도서기증기념 학술회의

편집부   
입력 : 2013-12-20  | 수정 : 201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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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천태중앙박물관

불교천태중앙박물관(관장 보광 스님)은 12월 21일 오후 2시 관문사(서울시 서초구 우면동)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 서지학의 회고와 전망, 그리고 쟁점'을 주제로 고산 천혜봉 선생 도서기증기념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천혜봉 선생의 학문적 노정을 치하하는 기념행사(1부)와 2부 학술회의로 나눠 열린다. 기념행사는 개회식(개회사, 축사, 감사패 증정)에 이어 김치우 경성대 명예교수의 '천혜봉 선생과 한국서지학'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한국서지학의 회고와 전망, 그리고 쟁점'을 주제로 열리는 학술회의는 강순애 한성대 교수의 '향산삼체법(香山三體法) 칠언절구의 구성내용과 텍스트 비교에 관한 연구', 김상호 대구대 교수의 '실록자의 보자에 관한 쟁점', 한상봉 한국서예금석문화연구소장의 '서기 이씨와 보정사목활자', 차광호 불교천태중앙박물관 학예연구팀장의 '삼국유사의 저술목적과 편찬주체 검토'란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