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스님, 가람문화원 개관

허미정 기자   
입력 : 2001-05-04  | 수정 : 200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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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동자승' 원성 스님이 4월 15일 어린이를 위한 가람문화원을 개관했다. 서울 성북구 돈암동 대불정사와 함께 문을 연 가람문화원은 어린이합창단 활동, 경전 읽기 모임, 꽃꽂이, 한지공예, 쉐도우 박스 등 다양한 강좌와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원성 스님은 가람문화원 개원과 관련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사랑을 심어주기 위해 리틀 프린스 소년소녀 합창단을 구성해 활동하기로 했다. 리틀 프린스 소년소녀 합창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남녀학생 30명을 모집해 구성하며 정기적인 발표회 및 각종 초청공연, 음반제작, 음악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원성 스님은 5월 1일부터 10일까지 한마음선원 독일지원 초청 전시회를 여는데 이어 5월 14일부터 25일까지 독일 베를린한국문화원에서 주독한국문화원 초청 전시회,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대만 불광사 주최 타이페이 전시회, 12월 1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상하이시립미술관 초정 전시회 등 해외전시회를 잇달아 갖는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